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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례21] 성추행·차별·저임금…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중국동포 이숙영(56·가명)씨는 20대 초반 대학을 졸업한 뒤 중국에서 교사로 일했다. 

하지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26살이 되던 1996년 한국에 왔다. 

충청도의 한 유리 제조업체에서 품질검사원으로 일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했다.

숙영씨는 생계를 위해 이런저런 일을 하다 11년 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고 재가방문 요양보호사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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