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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과세계] “나쁜 계약 철회될 때까지”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 빗속에서 노조 깃발 들었다

"끝까지 회사는 우리를 노예로 생각하나 봅니다. 동지들, 우리가 노예입니까?"

스리랑카 이주노동자 차리타 씨가 무대에서 이렇게 묻자 객석이 일제히 답했다. 

"아니요!" 차리타 씨의 힘찬 발언이 끝나자 외치자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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